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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군용기 위협 비행 이어 평양서 SRBM 또 발사

정치

연합뉴스TV 북, 군용기 위협 비행 이어 평양서 SRBM 또 발사
  • 송고시간 2022-10-14 09:19:11
북, 군용기 위협 비행 이어 평양서 SRBM 또 발사

<전화연결 :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과 나눠보겠습니다.

지금 전화로 연결돼 있는데요.

<질문 1> 북한이 어제(13일) 밤 10시 30분께부터 오늘(14일) 0시 20분쯤까지 군용기 10여대로 전술조치선 이남에서 위협 비행에 나선 직후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간밤에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긴박했던 상황을 간략하게 정리해주시죠.

<질문 2> 그럼 북한 군용기 위협비행 먼저 짚어주시죠. 이번 비행구역이 9·19군사합의의에 따라 설정한 전술조치 이남 지역까지 접근했다는데요. 북한 군용기가 어디까지 비행을 한 것이고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질문 2-1> 그럼 최근 우리 여권에서 대두된 9·19 군사합의 폐기 주장과도 무관하지는 않다고 봐도 되나요?

<질문 3> 이번에는 북한이 평양 순안에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SRBM에 대해 살펴주시죠. 오늘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성격과 발사 장소 등 특징이 뭔가요?

<질문 4> 북한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7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이들 발사가 '전술핵운용부대 훈련'이었다고 강조하고 있는데 한미에 잇따라 핵위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 거죠?

<질문 5> 북한은 지난달 9일 '핵무력 정책' 법제화를 외부에 공개해 공세적 무력 운영 기조를 명확히 밝히며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습니다. 최근 북한의 행보가 이런 선언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봐야 하겠죠?

<질문 6> 북한이 미국 중간선거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중국공산당의 20차 당대회 즈음해서는 도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중국 당대회 개막이 돌아오는 일요일인 16일인 중국의 눈치도 보지 않고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건가요?

<질문 7> 북한이 이처럼 도발을 이어가가면서 긴장감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 북한이 제7차 핵실험을 강행하거나 국지전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북군용기 #전술조치선 #위협비행 #SRBM #포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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