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뉴스1번지>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오늘 정치권 이슈들,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두 분 모시고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우여곡절 끝에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가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대검찰청을 조사 대상에 포함할지를 두고 막판 진통을 겪었는데, 마약전담부서만 조사하기로 뜻을 모아 통과가 된 건데요. 먼저, 어제 상황 어떻게 보셨는지부터 여쭙겠습니다.
<질문 2>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국정조사 협상에 대해 대통령실과 친윤계 의원들이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어제 국회를 찾은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대통령실에서 많이 빠진 게 뭐가 있느냐. 경호실 하나만 빠졌다, 대상이 아닌 기관들을 부르는 건 목적에 어긋난다"고 공개적으로 얘기했고 본회의 표결에서는 친윤계 의원인 장제원, 윤한홍, 이용 의원이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주호영 원내대표는 "언론의 편 가르기"라며 "정부와 소통을 잘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지난 8일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웃기고 있네' 필담을 나눈 김은혜 수석과 강승규 수석을 퇴장시킨 것을 두고 장제원 의원 등이 주 원내대표를 공개 비판했던 일까지 소환되며 대통령실과 친윤계의 '주호영 원내대표 흔들기'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3-1> 주 원내대표의 리더십이 흔들릴 경우, 자칫 야당과의 협상력도 약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 이런 가운데, 오늘 저녁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만찬 회동을 합니다. 윤 대통령이 국정조사에 대한 입장도 전할까요? 어떤 주제가 테이블에 올라갈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4-1> 윤 대통령과 야당 지도부와의 만남은 언제쯤 이뤄질까요?
<질문 5> 검찰이 이재명 대표와 가족들의 계좌 추적에 들어갔습니다. 이 대표 소환 등 강제 수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질문 6> 이재명 대표는 이미 자신과 가족의 계좌에 대한 확인은 거친 바 있고 재산 신고도 명확히 해왔다며, "이런 식으로 계좌를 털다 보면 계좌가 다 닳아 없어질 것 같다, 검찰이 수사를 해야지 쇼를 해서야 되겠나"며 검찰 수사를 비판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6-1> 이 대표의 검찰 압박 메시지가 술렁이는 당내 분위기에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6-2> 당 안팎에서 이 대표가 '유감 표명'을 해야 한다며 압박하고 있는데, 이 대표의 35년 지기이자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검찰이 이 대표를 피의자로 적시해 소환하면 어떤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대표의 입장 표명 시기, 내용,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7> 대장동 사건의 키맨인 김만배 씨가 오늘 출소 후 첫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천화동인1호 지분과 이재명 대표와의 연관성에 어떤 진술을 할지 주목되는데요?
<질문 8>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 거짓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등 관련된 분들에게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면서도 "다시 그날로 되돌아가도 질문 안 할 수 없다"고 밝혔는데요. 김 의원의 입장 표명,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8-1> 한동훈 장관은 "사과는 필요 없고,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고요. 국민의힘에서는 김의겸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맹공을 펼쳤는데요?
<질문 9> 오늘 국민의힘 윤리위가 무고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개시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전 대표는 이미 지난 7월에는 당원권 정지 6개월, 10월에는 당원권 정지 1년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상황인데요. 윤리위가 어떤 결정을 내릴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10> 민주당이 KBS, MBC 등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방송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MBC의 민영화를 주장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민주당 법안은 악법 중의 악법"이라며 반대하고 있는데요. 방송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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