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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엑소 전 멤버, 중국서 징역 13년형

세계

연합뉴스TV 성폭행 혐의 엑소 전 멤버, 중국서 징역 13년형
  • 송고시간 2022-11-26 11:07:42
성폭행 혐의 엑소 전 멤버, 중국서 징역 13년형

성폭행 혐의로 중국에서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 그룹 엑소 전 멤버 크리스에 대해 중국 법원이 징역 13년을 선고했습니다.

베이징 차오양구 인민법원은 어제(25일) 크리스에 대해 강간죄와 집단음란죄를 합쳐 징역 13년을 선고하고, 형기가 끝나면 해외로 추방하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크리스는 2020년 11월부터 12월까지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와 함께 베이징시 세무 당국은 크리스가 소득을 숨겨 세금을 탈루했다며 우리 돈으로 약 1,113억 원에 달하는 추징액과 체납에 따른 과태료, 벌금 등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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