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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갤러리] 겨울나기 준비하는 초가집 外

사회

연합뉴스TV [생생갤러리] 겨울나기 준비하는 초가집 外
  • 송고시간 2022-11-26 13:12:52
[생생갤러리] 겨울나기 준비하는 초가집 外

[생생 네트워크]

사진 속 이야기를 살펴보는 <생생 갤러리>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사진들이 전시돼 있는지 함께 보시죠.

▶ 겨울나기 준비하는 초가집

첫 번째 사진입니다.

볏짚이 한 가득 널려있는 초가집 마당에서 작업자들이 분주하게 새끼를 엮고 있습니다.

초가집 지붕을 새단장하기 위해서인데요.

옛 우리 조상들은 곧 다가올 겨울을 나기 위해 추수가 끝나고 난 뒤 남은 볏짚을 엮어 새 초가지붕을 만들었습니다.

바짝 말린 볏짚을 한 겹 한 겹 정성스레 둘러 이엉을 만들고 가지런히 펼치고 덧대며 튼튼한 새 초가지붕을 만드는데요.

초가지붕 교체작업은 대여섯 명의 작업자가 하루에 한, 두 채 밖에 완성하지 못할 정도로 고된 수작업이지만 전통 방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말라가는 식수에 시름하는 완도주민들

다음 사진 함께 보시죠.

말라버린 저수지, 광주·전남 지역은 현재 심각한 가뭄을 겪고있는데요.

전남 완도주민들의 식수를 책임지는 상수원 수위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말라버린 저수지 바닥을 보니 상황을 더욱 실감케 합니다.

남은 저수량은 고작 4.3%으로 완도군 금일읍 주민 1천3백여 명의 식수를 책임지기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인데요.

결국 급일읍 주민들은 2일 급수에 4일 단수라는 극한의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생존의 위협이 될 수 있는 극심한 물 부족 사태를 해결할 뾰족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생생갤러리 마지막 사진입니다.

자랑스러운 태극전사들의 카타르 월드컵 여정이 시작됐죠.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바라며 각양각색의 응원이 펼쳐졌습니다.

월드컵 첫 경기를 치룬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2만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광장을 붉게 물들였는데요.

붉은 머리띠와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2002년의 영광을 재현해주길 바라는 시민들은 목청껏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또, 경기 수원에서는 한국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연 날리기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더욱 힘을 보탰는데요.

우리 태극전사들! 앞으로의 여정도 뜨겁게 응원하며 함께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생생 갤러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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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