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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윤대통령, 與지도부와 '관저 만찬'…여야, 국조 신경전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윤대통령, 與지도부와 '관저 만찬'…여야, 국조 신경전
  • 송고시간 2022-11-26 17:31:45
[뉴스1번지] 윤대통령, 與지도부와 '관저 만찬'…여야, 국조 신경전

<출연 : 홍종기 변호사·이경 민주당 부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3시간 20분간 만찬 회동을 했습니다.

정치권에선 국정조사 신경전에 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를 둘러싼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홍종기 변호사, 이경 민주당 부대변인 어서 오세요.

<질문 1> 어제 만찬은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비대위의 상견례 자리였습니다. 비대위의 노고를 격려하고 최근 외교 성과를 공유하면서 국정운영 방향을 소개했다고 전해지는데요.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요 현안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질문 2> 특히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를 놓고 대통령실과의 갈등설이 흘러나온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고생이 많다"고 직접 격려하고 포옹을 했다고 합니다. 최근 불거진 갈등설이 좀 잦아들까요?

<질문 3> 다만 윤 대통령과 야당 지도부와의 회동은 아직도 감감무소식입니다. 대통령실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포함한 다자 회담에 항상 열려있다는 입장인데, 야당 지도부와의 만남은 언제쯤 될까요?

<질문 4> 이재명 대표와 측근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이 대표, 검찰 수사를 쇼로 비유한데 이어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정치 영역에는 여지가 필요한데, 정치의 사법화가 심각하다"며 작심 비판했습니다. 침묵을 지키던 이 대표가 강경 발언을 쏟아내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일단 민주당내에선 당 대표를 흔들기보다는 단일대오로 맞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지만, 비명계 사이에선 이 대표의 유감 표명 요구하는 목소리도 여전합니다. 친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은 이 대표가 피의자로 전환되면 입장 표명이 있을 거라고 했는데, 시기와 내용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6>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를 합의 처리한 지 하루 만에 여야가 충돌하는 양상입니다. 국민의힘은 정부가 편성한 첫 예산안을 야당이 줄줄이 삭감하고 있다며 반발했고, 민주당은 이상민 장관의 거취 문제를 들고 나왔어요?

<질문 7>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SNS에 "물류 시스템을 볼모로 잡는 행위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인데요. 업무개시명령 발동까지 검토 중이라고요?

<질문 8> 화물연대 파업을 두고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여당은 명분 없는 불법 행위라고 비판한 반면 민주당은 파업 책임이 정부에 있다는 입장이죠. 중재 역할을 해야 할 여야가 공방만 벌이는 모습인데, 이번 사태 해결점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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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