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지구촌톡톡] 태국 방콕에서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는 K-전통문화 등 外

세계

연합뉴스TV [지구촌톡톡] 태국 방콕에서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는 K-전통문화 등 外
  • 송고시간 2022-11-26 17:35:47
[지구촌톡톡] 태국 방콕에서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는 K-전통문화 등 外

한국의 전통 문화유산을 생생한 디지털 실감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공간이 태국에 마련됐습니다.

▶ 태국 방콕에서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는 K-전통문화

전시 공간 가득 펼쳐지는 생생한 디지털 영상.

태국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시설인 방콕국립박물관에 실감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한국실이 마련됐습니다.

정조의 화성 행차 기록을 토대로 조선 왕실의 의례를 담은 '왕의 행차'와 불교적 세계관을 소재로 한 '영혼의 여정' 두 편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해당 전시는 내년 5월 21일까지 예정돼 있는데요.

국립중앙박물관은 전시가 끝난 뒤에도 방콕국립박물관에 한국 코너를 신설하고 상호 교류 전시를 추진하는 등 협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첫 아시아 T-렉스 화석 경매 취소…복제뼈 논란

길이 12.2m, 높이 4.6m에 달하는 '셴'이라는 이름의 티라노사우르스 렉스 화석입니다.

아시아 최초의 T-렉스 화석으로, 이달 말 홍콩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었습니다.

당초 300억원이 넘는 금액에 낙찰될 것이란 기대를 모았는데요.

화석에 복제뼈가 과도하게 사용됐다는 논란이 일면서 결국 경매가 취소됐습니다.

T-렉스의 뼈는 총 300개에서 380개 정도로 추정되는데 '셴'의 진짜 뼈는 79개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머스크 질리신 분 대환영"…빅테크 '인재 줍줍'

괴짜 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 수천명을 감원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했죠.

IT 기업들이 트위터에서 해고된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기업들은 특히 머스크에 대한 직원들의 반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 업체는 머스크가 재택근무를 금지한 것을 두고 근무지보다는 당신의 기술이 중요하다며 인재들을 향해 손짓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 아기 예수도 응원해요! 멕시코 유니폼 입은 예수상

초록색 티셔츠에 멕시코 국기를 들고 있는 인형. 발 밑에는 초록색 축구공도 놓여 있습니다.

멕시코에서 축구대표팀의 유니폼을 입은 아기 예수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를 염원하는 신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1970년 멕시코 월드컵 때부터 유니폼을 입기 시작해 월드컵 때마다 무려 50년 넘게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