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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 영동 건조주의보…내일~모레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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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강원 영동 건조주의보…내일~모레 전국 비
  • 송고시간 2022-11-27 14:53:27
[날씨] 강원 영동 건조주의보…내일~모레 전국 비

[앵커]

한낮에도 쌀쌀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과 모레에는 전국에 비가 온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보죠.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아침 곳곳에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더니 한낮에도 바람결이 서늘합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덕수궁 돌담길은 겨울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데요.

나무들은 털실 옷을 입었고 시민들도 두터운 겉옷을 갖춰 입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0.5도, 대전 14.8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영하권 추위를 보였던 아침에 비해서는 10도에서 15도 정도 올랐는데요.

이렇게 일교차가 큰 쌀쌀한 날씨는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전국의 감기가능지수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 보이고 있고요.

면역력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은 대기가 메말라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가을 막바지 산행 떠나시는 분들 많으시죠.

화재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우산을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새벽에 제주를 시작으로 오전 중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지역으로 비가 내리겠고 저녁 들어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모레 오전까지 제주 산지로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요.

수도권 등 중부와 남해안, 제주에 최대 80mm, 그밖에 전국으로 10~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올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강추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요일 아침에는 서울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매섭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한낮_쌀쌀 #강원영동_건조주의보 #내일_모레_전국비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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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