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이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총파업과 관련해 불법행위에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청장은 오늘(27일) 오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를 방문해 집단 운송거부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비조합원 운송 방해나 물류기지 출입구 봉쇄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체포를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와 관련해 7건의 사안을 접수해 8명을 수사 중입니다.
또 어제(26일) 오전 부산신항에서 운행 중인 화물차에 쇠구슬로 추정되는 물체가 날아든 사건을 수사할 전담수사팀을 편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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