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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흑해 통해 빈국에 곡물 2천억원어치 제공"

세계

연합뉴스TV 젤렌스키 "흑해 통해 빈국에 곡물 2천억원어치 제공"
  • 송고시간 2022-11-28 07:25:42
젤렌스키 "흑해 통해 빈국에 곡물 2천억원어치 제공"

유럽연합 회원국을 비롯해 20여개국이 2천억원 규모의 기금을 마련해 에티오피아, 수단, 예멘 등 아프리카 빈국에 곡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수도 키이우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에서 온 곡물 이니셔티브'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항구에서 이들 국가에 최소 60척의 곡물 수출선이 출항하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번 빈국 식량 지원 계획은 러시아가 다시 흑해 항로를 봉쇄하지 못하도록 압박하는 포석도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우크라이나 #곡물_이니셔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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