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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늦은 오후부터 곳곳 호우…그친 뒤 강력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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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늦은 오후부터 곳곳 호우…그친 뒤 강력 한파
  • 송고시간 2022-11-28 09:38:53
[날씨] 늦은 오후부터 곳곳 호우…그친 뒤 강력 한파

오늘과 내일 전국에 비 소식 나와 있는데요.

양도 많고, 요란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산지에 120mm 이상,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남해안에 20-8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남부와 강원영동은 10-50mm가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사이, 곳곳에 강하게 집중되겠습니다.

시간당 20-3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요.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불기도 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이면 모두 그칠텐데요.

요란한 비 뒤로는, 강력 한파가 찾아옵니다.

내일 낮부터 급격히 날이 추워지겠고요.

모레 서울 아침 기온 영하 8도, 목요일은 영하 9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곳곳에 한파주의보 혹은 경보도 내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루 사이 기온변화가 10도 이상 나는 만큼, 이번주는 건강관리에 신경을 잘 써야겠습니다.

레이더 영상 보겠습니다.

지금은 일부 서해안과 제주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차츰 전국으로 비는 확대되겠고,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16도, 광주 22도, 대구 20도가 예상되고요.

세종이 19도, 여수 19도, 포항은 22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과 동해상 중심으로 3M 이상 거세게 일겠습니다.

모레 서해안과 제주에는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고요.

내륙은 주 중반에 하늘에 구름만 끼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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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