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청소년들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 대비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준영 국립암센터 전문의와 김용대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연구팀은 이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바이오메드 셀트럴 의학'에 발표했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10~15세에서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이후 전파 속도가 최대 5.28배 높아졌습니다.
반면 50세 이상은 2배, 75세 이상은 1.12배 수준이었습니다.
연구팀은 이를 고려해 어린이 백신 접종에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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