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연내 등록임대·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

정부가 최근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불거진 채권·단기자금 시장 불안 해소를 위해 연내 부동산 시장 규제를 추가로 풀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2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연내에 등록임대사업제 개편과 재건축 안전진단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또 건설사 자금 경색을 막기 위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PF 보증을 당초 내년 2월에서 1월로 한 달 앞당겨 시행하고, 내년 말까지 PF 보증 규모를 15조원 규모로 확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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