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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한파경보…출근길 강추위, 서울 체감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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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한파경보…출근길 강추위, 서울 체감 -13℃
  • 송고시간 2022-11-30 08:31:52
[날씨] 전국 한파경보…출근길 강추위, 서울 체감 -13℃

[앵커]

출근길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전국에 한파경보가 내려졌고 오늘은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서해안은 최고 7cm의 눈도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말할 때마다 하얗게 입김이 나올 정도입니다.

제가 지금 겨울용 패딩을 입고 또 목도리를 하고 장갑을 꼈음에도 불구하고 춥게 느껴집니다.

아직 출근길에 오르지 않으신 분들은 오늘 가급적이면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고 오셔야겠습니다.

하루 사이 기온이 15도 안팎 급하강하면서, 전국에 한파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 영하 6.6도,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2.2도에 달하고 있고요.

강원도 대관령은 영하 18도, 전주 영하 6.5도의 체감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에도 서울 영하 3도에 그치는 등,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고요.

내일은 더욱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영하 9도, 일부 내륙과 산지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강추위 속에,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비나 눈도 내릴텐데요.

내일 새벽까지 많게는 7cm 이상 쌓일 수 있겠습니다.

해안가와 산지로는 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도로에 살얼음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고요.

또 당분간 추위 지속되는 만큼 옷차림 따뜻하게 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한파특보 #추위 #함박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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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