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시멘트 운송 분야 업무개시명령을 집행하기 위해 명령서 송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늘(30일) 오전까지 정부는 시멘트 운송업체를 상대로 현장 조사를 벌여 화물차 기사 350명에 대한 명령서를 교부했습니다.
업무개시명령 대상이 된 시멘트 분야 화물 기사 2,500여 명 중 14%인 350명에 대해 먼저 집단운송거부를 한 것으로 특정했다는 뜻입니다.
정부는 이번 주 운송업체 현장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어서 명령서 전달 대상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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