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오늘(30일) 유승재 용산구청 부구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유 부구청장은 "죄송"하며 성실히 수사에 임하겠다"고 밝힌 채 입장했습니다.
유 부구청장은 핼러윈을 앞두고 안전 관리 대책을 세우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특수본은 오늘 무정차 통과 조치를 하지 않아 참사의 원인을 제공했단 혐의를 받는 이태원역장 A씨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주요 피의자 조사를 비롯해 특수본은 오늘, 서울청과 소방청, 용산소방서와 용산구청 소속 직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특수본 #용산구청_부구청장 #이태원역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