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만에 터진 세계 최대 활화산, 하와이 마우나 로아에서 최고 60m가량의 용암 분수가 공중으로 솟구쳤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7일 밤 분화를 시작한 마우나 로아 정상부는 현재까지 시뻘건 용암과 함께 수증기, 연기 등을 내뿜고 있습니다.
산 아래로 흐르던 용암은 북측 기슭 주도로에서 18㎞ 떨어진 지점에서 멈춘 상태로, 인명 피해 위험은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 화산은 1984년에도 폭발한 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22일간 분출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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