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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한파특보, 어제보다 더 추워…서해안 가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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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한파특보, 어제보다 더 추워…서해안 가끔 눈
  • 송고시간 2022-12-01 08:32:23
[날씨] 전국 한파특보, 어제보다 더 추워…서해안 가끔 눈

갑자기 찾아온 추위 때문에 고생 많으시죠.

출근길 광화문역 앞에 나와 있는데요.

출근길 시민들의 모습을 살펴보니 귀와 목이 시려워 모자를 뒤집어쓴 채 빠른 걸음으로 재촉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기온은 어제보다도 오히려 더 떨어져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8.9도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3도까지도 내려가 있고요.

강원도 대관령에 체감 추위는 영하 21도선에 달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영하 1도로, 중부지방은 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있겠고요.

전국을 꽁꽁 얼린 이번 추위는, 주말부터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강추위와 함께, 현재 일부 서해안으로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전남 영광 1.9cm의 적설을 기록하고 있고요.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제주 곳곳에 비나 눈이 가끔씩 내릴텐데, 특히 제주산간에 최대 5cm의 눈이 쌓일 수 있겠습니다.

이 빙판길이 만들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운전하시는 분들 또 보행하시는 분들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게 있고요.

또 남은 기간 추위 대비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역 앞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한파특보 #강추위 #빙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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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