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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낮에도 영하권…서해안,제주 가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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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중부 낮에도 영하권…서해안,제주 가끔 눈
  • 송고시간 2022-12-01 09:39:36
[날씨] 중부 낮에도 영하권…서해안,제주 가끔 눈

한층 심해진 추위와 함께, 12월의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늘 아침 강원도 대관령이 영하 13.9도까지 곤두박질쳤고, 서울도 영하 9.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남부지방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전주가 아침최저기온 영하 4.7도를 기록했는데요.

낮에도 중부지방 중심으로는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겠고요.

서울이 영하 1도, 대전이 2도, 광주와 대구가 4도가 예상이 되고, 그 밖의 지역 한낮 기온 세종이 2도, 창원과 포항은 5도가 되겠습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면, 서해상에 눈구름대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오늘과 내일,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씩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특히 제주도 산간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추위와 함께 곳곳으로 빙판길이 만들어질 수 있어서, 운전할 떄도, 보행 시에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그리고 건조함도 심해지고 있는데요.

서울을 비롯한 일부 수도권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당분간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불씨관리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해상에서 물결은 거세게 일겠고요.

대부분 해상에서 3,4m, 안팎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주말부터 차츰 풀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한파특보 #영하권_추위 #건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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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