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류 피해 확산…정유·철강도 업무개시명령 시사
화물연대 파업이 8일째를 맞았습니다. 산업계 전반으로 물류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는 정유와 철강 업계로 업무개시명령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 철도노조 교섭 '난항'…내일 파업 개시 가능성
철도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임금·단체협약 갱신을 둘러싼 노사 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철도노조 파업은 3년 만으로, 실제 개시되면 수도권 전철이나 KTX 등 열차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 파월 '속도 조절'에 환율 1,300원 밑으로
원-달러 환율이 석 달 만에 1,300원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다시 한번 언급하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 여야 원내대표 회동…해임건의안·예산안 논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을 하루 앞둔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가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 중입니다. 예산안 관련 이견 좁히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이는데, 민주당이 발의한 이상민 행안장관 해임건의안도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 수도권 오후 약한 눈발…한파 주말부터 주춤
오늘 낮 동안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에 눈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 등 수도권에도 오후부터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주말은 돼야 주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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