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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꽁꽁' 중부 한파특보…서해안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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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꽁꽁' 중부 한파특보…서해안 눈
  • 송고시간 2022-12-01 17:40:56
[날씨] 전국 '꽁꽁' 중부 한파특보…서해안 눈

11월은 평년보다 온화한 날이 많았다면, 12월은 시작부터 온몸을 꽁꽁 얼려버렸습니다.

어제도 정말 춥다 싶었는데요.

오늘 아침은 서울 기준 최저 기온이 영하 9.4도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내일 출근길까지는 옷차림 평소보다 훨씬 두툼하게 하셔야겠고요.

방한용품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중부 내륙과 산지에는 여전히 한파주의보, 혹은 한파경보가 남아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내일 최저기온 영하 10도 안팎이 예상되고요.

찬바람에 체감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건조특보는 연일 확대되고 있습니다.

부산을 포함한 영남 일부 지역과 강원 북부 지역까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들 지역은 실효 습도가 크게 떨어져서 화재 위험이 높으니까요.

작은 불씨도 세심하게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찬바람이 상대적으로 따듯한 서해바다를 지나면서 눈구름대를 발달시키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서해안은 내일까지 눈이 내리겠고요.

제주 산지에는 최대 5cm, 서해안 지역은 1~3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다가오는 주말에 눈 소식 들어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낮 사이 가끔 눈이 내리겠고요.

남부지방은 밤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비와 눈이 섞여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한파특보 #건조특보 #서해안눈 #한파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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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