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청장은 특수본이 입건한 경찰 중 최고위직인데요.
수사의 칼날이 본격적으로 윗선을 향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이 소식 한채희 기자입니다.
<2> 다행히 철도가 멈추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전국철도노조가 한국철도공사와 임금 인상 등에 접점을 찾으면서 총파업은 다행히 피했습니다.
노사가 새벽까지 협상을 이어가며 이견차를 좁힌 결관데요.
철도 노사 간 갈등이 모두 해결된 것이 아닙니다.
자세한 소식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3> 화물연대 총파업이 9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전국적으로 기름이 동난 주유소가 오늘로 60곳으로 늘었습니다.
파업 장기화를 우려해 미리 기름을 가득 채워두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요.
정부는 정유업계 운송 거부자들에게도 업무 개시 명령 발동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예림 기자입니다.
<4> 우리 정부가 지난 10월에 이어 두 달 만에 다시 대북 독자 제재 카드를 꺼냈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물론 대북 제재 회피 등에 기여한 개인 8명과 기관 7곳을 독자 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한 건데요.
외교부는 북한의 위협 고조 행위에 맞대응하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상용 기자입니다.
<5> 만기출소를 하루 앞두고 16년 전 아동을 강제 추행한 혐의가 드러나 재구속된 김근식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죄로 15년을 복역했던 김근식이 법원에서 어떤 형량을 선고받을지 주목됩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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