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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인권사무소장 "북 핵실험 시 더 고립…인권 악화"

정치

연합뉴스TV 유엔인권사무소장 "북 핵실험 시 더 고립…인권 악화"
  • 송고시간 2022-12-04 12:42:16
유엔인권사무소장 "북 핵실험 시 더 고립…인권 악화"

제임스 히난 서울 유엔인권사무소장이 북한이 7차 핵실험 시 국제사회로부터 더 고립돼 내부 인권 상황이 악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히난 소장은 지난 2일 한 인터뷰에서 "인권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이 끊기고, 정보 교류에도 어려움이 생길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은 주민을 위한 자원을 군용으로 전용해 사용해왔기 때문에 인권 문제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대북 제재와 관련해선 "유엔 차원의 다자 제재는 인권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며 "독자 제재도 같은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제임스히난 #북한인권 #핵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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