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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에도 찬바람, 서울 2도…곳곳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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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낮에도 찬바람, 서울 2도…곳곳 건조특보
  • 송고시간 2022-12-05 09:42:44
[날씨] 낮에도 찬바람, 서울 2도…곳곳 건조특보

어제보다 더 추운 아침입니다.

오늘 강원도 철원 김화읍이 영하 15.3도 기록했고요.

경기도 파주 군내면도 영하 12도를 넘어섰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고, 지금도 매서운 찬바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영하 6.3도, 체감온도는 영하 9.3도에 달하고요.

인천은 영하 10도선, 전주는 영하 6도 선의 체감 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도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서울 2도, 전주 3도에 그치는 등, 예년 기온을 3에서, 많게는 6도가량 크게 밑돌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넘어오면서 동시에 대기의 메마름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특히 강원 영동지역은 건조경보가 내려졌는데, 이들 지역은 차츰 바람도 강해지겠고요.

순간풍속 초속이 20m에 달하는 돌풍이 불기도 하겠습니다.

산불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 영상 보시면,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구름이 다소 끼어있습니다.

오늘 낮에는 전국적으로 구름만 많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도, 춘천 3도, 전주 3도, 대구 5도가 예상이 되고, 그 밖의 지역 세종 3도, 목포 4도, 창원이 5도에 그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3M 이상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서쪽 지방 곳곳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요.

추위는 모레부터 풀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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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