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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결전의 시간

스포츠

연합뉴스TV [그래픽뉴스] 결전의 시간
  • 송고시간 2022-12-05 18:09:52
[그래픽뉴스] 결전의 시간

대한민국의 원정 월드컵 사상 첫 8강 도전이 내일 새벽으로 다가왔습니다.

상대는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인데요.

우리 대표팀이 다시 한 번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의 그래픽 뉴스, <결전의 시간>입니다.

브라질전은 우리시간으로 내일 오전 4시에 열립니다.

'도하의 기적'을 만들어내며 16강 진출에 성공한 태극전사들은 하루 동안 재충전을 가진 뒤 다시 모여 훈련을 가졌는데요.

세계 최강 브라질 맞붙게 됐지만 우리 선수들, 훈련 내내 설렘과 기대감이 가득한 표정이었다고 전해집니다.

우리의 상대 브라질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예선과 조별리그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안착했습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 랭킹 1위 세계 최강국다운 행보인데요.

브라질은 월드컵에서 다섯 차례나 정상에 오른 최다 우승국이기도 하죠.

한국은 브라질과 7차례 A매치를 치러서 단 한 번 이기고 모두 졌는데, 올해 6월 서울에서 벌어진 맞대결에서도 1대5로 패배한 바 있습니다.

이런 브라질을 꺾게 되면 한국은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 연승을 기록하는 동시에,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원정8강 진출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되는데요.

브라질전보다 먼저 열리는 일본과 크로아티아의 경기 결과에 따라 월드컵 본선에서의 '한일전'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후회 없는 총력전을 예고했는데요.

포르투갈 국가대표선수로서도, 또 감독으로서도 최초로 월드컵 16강 무대를 밟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미 선수들의 집중력은 입증됐다"면서 "우린 잃을 게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고요.

벤투호의 측면 수비수 김진수는 "브라질전의 목표는 승리"라면서 "모든 걸 쏟는 경기를 하겠다"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

#브라질전 #8강도전 #벤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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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