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과거보다 임금 상승분 가격에 더 떠넘겨"
최근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등의 영향으로 높아진 임금을 기업들이 과거보다 더 많이 가격에 떠넘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임금이 10% 오르면 2013∼2020년까지는 평균 제조업·서비스업 생산자 물가가 0.1%와 1.6%씩 높아졌지만 지난해부터 올해 2분기까지는 2.0%와 3.0%씩 뛰었습니다.
한은은 "최근 임금과 중간재 비용이 동시에 상승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비용 상승을 흡수할 여력이 줄면서 임금의 가격 전가율이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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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최근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등의 영향으로 높아진 임금을 기업들이 과거보다 더 많이 가격에 떠넘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임금이 10% 오르면 2013∼2020년까지는 평균 제조업·서비스업 생산자 물가가 0.1%와 1.6%씩 높아졌지만 지난해부터 올해 2분기까지는 2.0%와 3.0%씩 뛰었습니다.
한은은 "최근 임금과 중간재 비용이 동시에 상승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비용 상승을 흡수할 여력이 줄면서 임금의 가격 전가율이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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