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낮까지 서쪽 눈,비…동쪽 대기 건조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낮까지 서쪽 눈,비…동쪽 대기 건조
  • 송고시간 2022-12-06 09:39:01
[날씨] 낮까지 서쪽 눈,비…동쪽 대기 건조

출근길부터 하얀 눈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지금도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고요.

충남 당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이미 3.2cm의 적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까지 눈, 비구름이 서쪽 지방에 영향을 줄 텐데요.

인천과 경기 남부, 충청 북부와 영서 남부에는 1~5cm의 눈이 쌓이겠고요.

서울과 경기 북부로도 1cm 미만의 눈이 예상이 됩니다.

오늘도 아침은 추웠습니다.

강원도 대관령은 영하 10.9도까지 떨어졌고, 서울도 영하 3.9도 보였는데요.

낮에는 서울 4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지역별로 자세한 낮 기온을 보시면 대전 6도, 광주 9도, 대구 8도가 예상이 되고요.

그 밖의 지역 세종과 안동 5도, 여수와 창원은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일부 전남과 동해안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강원 영동에는 건조경보와 함께,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작은 불씨가 크게 번질 수 있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고요.

오늘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을 중심으로 4M 안팎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고요.

남은 한 주 동안 뚜렷한 눈, 비 소식 없겠고, 메마른 날씨가 지속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출근길날씨 #영하권 #추위계속 #건조특보 #산불유의 #화재주의 #서쪽눈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