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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점차 풀려…동쪽 대기 매우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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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추위 점차 풀려…동쪽 대기 매우 건조
  • 송고시간 2022-12-06 15:16:32
[날씨] 추위 점차 풀려…동쪽 대기 매우 건조

오늘 아침은 하얀 눈 소식과 함께 강한 추위도 여전했습니다.

대관령이 영하 10.9도까지 떨어졌고요.

서울은 영하 3.9도를 기록하면서 추웠습니다.

한낮으로 들어서면서 기온은 점차 오르고 있는데요.

현재 기온 서울은 5.3도까지 올라있고요.

내일은 바람결이 한결 더 부드러워지면서, 때 이른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다음은 레이더 현황입니다.

현재, 일부 경기와 강원, 충청과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는 현재 눈과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낮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과 경북 내륙 지역, 다시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경기 남부와 충북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경기 남부와 충북 지역에 최대 3cm의 눈이 내려 쌓일텐데요.

오고 가실 때 빙판길 조심해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차고 건조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대기는 많이 건조합니다.

동해안과 내륙 곳곳으로 건조 특보가 수일째 이어지고 있고요.

강원 영동 지역은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 지역은 강풍 특보까지 함께 내려진 상황인데요.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눈과 비가 그친 이후에는 당분간 뚜렷한 눈비 예보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건조특보 #눈 #추위 #화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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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