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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대표팀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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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뉴스프라임]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대표팀 '금의환향'
  • 송고시간 2022-12-07 20:13:53
[뉴스프라임]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대표팀 '금의환향'

<출연 : 박찬하 축구해설위원>

자랑스러운 태극전사들이 돌아왔습니다.

8강까지 올라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원정 16강을 달성하고 4년 뒤를 기약할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발견한 카타르 월드컵이었습니다.

박찬하 축구해설위원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질문 1>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낸 우리 대표팀이 몇 시간 전 입국했습니다. 공항에 정말 수많은 인파가 몰려서 우리 대표팀을 환영했는데요. 이렇게 기분 좋은 모습으로 월드컵을 마무리하고 귀국하는 선수들 보는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1> 오늘 입국 인터뷰도 잠시 짚어보겠습니다. 벤투 감독은 4년간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고요. 주장인 손흥민 선수도 어린 선수들이 두려움 없이 경기에 임해줘서 고맙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요. 우리 대표팀 이번에 아주 끈끈한 모습을 보여준 것 같죠?

<질문 2> 32개 본선 출전국 가운데 한국이 16위입니다. 브라질의 벽은 넘지 못했지만 '강호' 우루과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16강에 올랐다는 자체가 충분히 잘한 결과 아니겠습니까? 이번 대회 총평을 해주시죠.

<질문 3> 우리 선수들이 유럽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파의 유럽 진출설은 물론, 해외파의 빅클럽 이적설이 꾸준히 나오는데요?

<질문 4> 조규성, 백승호, 이강인 선수 등. 이번 월드컵에서 젊은 선수들의 경쟁력을 확인하면서 벌써 4년 뒤 월드컵을 기대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4년간 더 성장하면 16강을 넘어 8강까지도 가능하지 않겠냐는 기대도 나와요?

<질문 5> 4년 뒤에도 캡틴 손흥민 선수가 경기를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질문 6> 월드컵 본선에서 남미 팀을 한 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4년간 풀어 할 숙제인데요?

<질문 7> 어제(6일) 사임을 발표한 벤투 감독의 후임자를 결정해야 하는데요. 거론되는 인물들이 있습니까?

<질문 8> 벤투 감독이 이끌었던 대표팀을 설명한다면 '빌드업 축구' 아니겠습니까. 16강 진출로 빌드업 축구가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브라질처럼 강팀을 상대로는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는데요?

<질문 9> 손흥민 선수의 개인 재활 트레이너가 SNS에 올린 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내용을 보면 선수 지원 과정에서 축구협회와 마찰이 있었던 것 같아요?

<질문 10> 내일 윤 대통령 부부와 대표팀과 만찬이 예정되어 있죠. 이후에 선수들의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질문 11> 아직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10일)부터 8강 경기가 펼쳐집니다. 특히 눈여겨봐야 하는 경기를 꼽아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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