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한 한국과 일본의 방어 능력을 지속해서 확보해나가며, 한미 또는 한미일 간 훈련도 계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간 7일 화상 브리핑에서 "한일의 이익을 방어하기 위해 역내에서 우리가 필요한 모든 가용한 방어 능력을 지속해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와 동맹 간의 더 많은 양자 간, 3자 간 훈련 등을 봤을 것"이라며 "모든 것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한반도 비핵화로 나아가는 외교적 길을 찾기 위해 김정은과 전제조건 없이 마주 앉을 용의는 여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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