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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대표팀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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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대표팀 금의환향
  • 송고시간 2022-12-08 10:42:24
[뉴스포커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대표팀 금의환향

<출연 : 박찬하 KBS 축구해설위원>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벤투호가 어제 귀국해 월드컵에 대한 소회와 국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저녁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만찬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한편, 카타르 월드컵 8강 진출팀이 모두 결정된 가운데 최대 이변의 주역인 모로코의 돌풍이 어디까지 계속될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월드컵 관련 소식들, 박찬하 KBS 축구 해설위원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자랑스런 우리 태극전사들이 어제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입국장은 축구 선후배, 관계자, 그리고 수많은 팬들로 환영 분위기가 대단했는데요. 어제 선수들의 귀국 모습 보신 소감, 어떠셨습니까?

<질문 2> 4년 동안 똑같은 방향으로 준비했기 때문에 이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했는데요. 이건 어떤 의미라고 보시나요?

<질문 2-1> 지난 4년간 벤투 감독 정말 마음고생을 많이 했을 것 같은데요. 벤투 감독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월드컵 사령탑을 맡은 외국인 감독이 히딩크와 아드보카트 두 명이었는데요. 월드컵이 끝난 뒤 두 감독 모두 새 클럽으로 가서 한국 선수들을 영입했습니다. 만일 벤투가 월드컵에 뛰었던 태극전사를 데려간다면 누구를 데려갈 거라 보세요?

<질문 3> '세계 최강' 브라질의 벽은 넘지 못했지만, 조별리그에서 만났던 우루과이, 포르투갈 모두 강팀 아니겠습니까? 16강에서 포르투갈이 스위스에 6-1로 대승하는 모습을 보고, 또 한 번 포르투갈전이 생각나더라고요. 지금까지 우리 대표팀이 뛰었던 월드컵을 돌아봤을 때,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어떤 의미가 될 거라 보십니까?

<질문 3-1> 조규성 선수도 인터뷰에서 세계 무대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유럽 리그에서 우리 선수들에게 러브콜이 오고 있다고요?

<질문 4> 4년 뒤 캡틴 손흥민 선수의 모습도 기대가 되는데요. 4년 후엔 원정 8강, 더 이상 꿈이 아닐 것 같은데, 4년 후 북중미 월드컵에서 손흥민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1> 앞으로 4년간 대표팀을 이끌 감독이 누가될 것인지도 궁금한데요. 외국인 감독이 또 오게 될지,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이 있습니까?

<질문 5> 손흥민 선수의 개인 재활 트레이너가 SNS에 올린 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내용을 보면 선수 지원 과정에서 축구협회와 마찰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어제 벤투 감독도 "그라운드 밖의 준비와 지원 역시 경기 내용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축구 강국인 유럽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가 아직까지 선수들에 대한 지원이 많이 부족한 편인가요?

<질문 6> 오늘 윤 대통령 부부와 대표팀의 만찬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이후에 선수들의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질문 7> 이제 월드컵 8강행 대진표가 완성이 됐습니다. 모로코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이기고 모로코가 8강에 올랐습니다. '단판 승부'인 토너먼트의 특성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모로코의 이변은 어디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시나요?

<질문 7-1> 스페인은 역대 최다 승부차기 패배국으로 기록을 남기며 2회 연속 16강에서 탈락을 하게 됐는데요. 승부차기가 과연 실력인 건지, 아니면 운인 건지, 2026년 북중미 월드컵부터는 조별리그에도 도입을 할 수도 있다면서요?

<질문 8>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8강에 오른 팀들을 봤을 때, 이번 카타르 월드컵의 우승팀은 누가될 것인지 예측이 되십니까? 기왕이면 우리의 8강을 좌절시킨 브라질이 우승을 했으면 좋겠는데요.

#월드컵 #16강 #벤투호 #태극전사 #금의환향 #환영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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