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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오늘 본회의…'이상민 장관 해임안' 보고될 듯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오늘 본회의…'이상민 장관 해임안' 보고될 듯
  • 송고시간 2022-12-08 13:19:46
[뉴스포커스] 오늘 본회의…'이상민 장관 해임안' 보고될 듯

<출연 : 신지호 전 의원·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

민주당이 의원총회에서 이상민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오늘과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에 나섭니다.

국민의힘은 "예산안은 내팽개친 채 정쟁에만 몰두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국민의힘 의원 3분의 2가량이 참여하는 친윤계 공부 모임, '국민 공감'이 출범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신지호 전 의원,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과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민주당이 의총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이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에는 탄핵소추안까지 발의하겠다는 입장을 정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해임건의안' 거부가 확실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해임건의안 추진을 결정한 배경,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1-1> 윤 대통령은 앞서 이 장관의 '해임건의안' 거부를 사실상 공식화해 온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 장관 거취 문제, '탄핵 소추'까지 가게 될까요?

<질문 2> 보신 것처럼 국민의힘, 민주당의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 추진 결정에 강하게 반발 중입니다. 또 다른 논평에서는 "정쟁의 판을 키워 정치적 주도권을 잡기 위한 계략"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앞서 국민의힘, 해임안이나 탄핵안 본회의 상정 시 예산안 합의는 없다고 못을 박은 만큼, 예산안 협상이 더 쉽지 않아진 것 같아요?

<질문 3> 국민의힘 당내 최대 친윤 모임인 '국민 공감'이 어제 공식 출범했습니다. 국민 공감 측은 계파모임이 아닌 '공부 모임'이라고 주장하고는 있습니다만, 전대를 앞두고 친윤계 의원들이 중심이 돼 출범한 이번 모임을 단순한 '공부 모임'으로만 볼 수 있는 겁니까? 친윤 구심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은데요?

<질문 3-1> 어제 국민 공감 첫 모임의 강연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사퇴 직후 처음 만난 인사인 '철학자' 김형석 교수였습니다. 이번 모임이 단순한 공부 모임을 넘어선 '친윤 그룹'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어제 국민 공감의 출범식에서 가장 눈길을 끈 인사, 한때 '2선 후퇴'를 선언했던 원조 윤핵관 장제원 의원입니다. 장 의원이 '국민 공감'에 가입은 안 했습니다만, 출범식에서 한때 불화설이 불거졌던 권성동 의원과 끈끈함을 과시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는데요. 출범식 뒤에도 최근 지도부의 'MZ 대표론' 발언에 대해 공개 비판을 하는 등 말 그대로 다시 '전면'에서 전방위적 행보를 이어가기 시작한 모습입니다. 어떤 의도라고 보십니까?

<질문 4-1> 장 의원의 이 같은 행보에 당내 우려도 큽니다. 당장 지도부 투톱의 'MZ 대표론' 발언을 비판한 것을 두고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공개 반발하면서 당 균열상이 다시 노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한동훈 장관, 최근 국민의힘 당내에서 거론된 당 대표 차출설에 대해 "법무부 장관으로서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확실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최근 한동훈 장관 차출설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한 장관 입장에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거든요?

<질문 5-1> 한 장관이 장관직을 수행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대표 차출설'까지 나오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이번에는 한 장관이 차출설에 확실히 선을 그었습니다만, 내후년 총선 출마 가능성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민주당 이재명 대표, 어제 최고위 회의 직후 검찰을 겨냥한 비판 발언을 내놨습니다. 최근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남욱 변호사를 향해 검찰이 연기 지도를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며, 연출 능력이 형편없다고 비판했는데요. 이런 이 대표의 비판,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남욱 변호사 역시 지지 않고 비꼬는 모습이었는데요?

<질문 6-1> 이렇게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가 검찰 수사를 연일 비판하며 공세에 나서고 있습니다만, 민주당 내 분위기는 심상치가 않습니다. 특히 박영선 전 장관, 당 대표 공천권까지 내놓아야 한다는 주장까지 펴고 있는 상황인데요. 박 전 장관의 주장,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이태원 참사 다음 날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압사'라는 단어를 쓰지 말고 '이태원 사고'를 쓰라는 지시가 나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조 특위는 참사 당시 보건복지부와 소방청 등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근거로 이 같은 주장을 폈는데요. 야당 특위 위원들은 정부가 참사 대응보다 '책임 축소'에만 급급했던 것 아니냐는 주장을 펴고 있거든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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