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화물차주에게 명령 거부를 요구한 화물연대 조합원 추정 인물 A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국토부는 A씨가 최근 시멘트 분야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다른 운수종사자에게 명령을 이행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운송 복귀 시 응징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부는 이 문자를 업무개시명령을 거부하도록 교사하거나 방조하는 위법행위로 판단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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