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윤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33%…3주 연속 상승세"

한국갤럽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한 주 전보다 2%포인트 오른 33%, 부정 평가는 1%포인트 하락한 59%로 나타났습니다.

긍정 평가는 11월 넷째 주부터 3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고, 9월 3주 차 이후 약 석 달 만에 최고치입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노조 대응'이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한국갤럽은 윤 대통령 지지율 오름세가 노조 대응과 함께 "지난 석 달간 연이은 비속어 발언 파문, 이태원 참사 수습, MBC 등 언론 대응 관련 공방이 잦아든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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