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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빅매치 개봉박두…네이마르·메시 출격 대기

스포츠

연합뉴스TV 8강 빅매치 개봉박두…네이마르·메시 출격 대기
  • 송고시간 2022-12-09 18:36:41
8강 빅매치 개봉박두…네이마르·메시 출격 대기

[앵커]

잠시 휴식을 가졌던 카타르 월드컵이 8강전으로 재개됩니다.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전을 시작으로 축구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경기들이 연이어 치러집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8강전은 우리나라를 꺾은 브라질과 일본을 승부차기 끝에 이기고 올라온 크로아티아의 맞대결로 시작합니다.

객관적 전력은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이 앞서지만, 포기를 모르는 크로아티아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에이스 네이마르를 필두로 비니시우스, 시우바 등 전 포지션에서 월드클래스 급 선수들이 즐비합니다.

이에 맞서는 크로아티아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며 대회 최우수선수 격인 골든볼을 수상한 모드리치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경기는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 간 맞대결로, 유럽과 남미 대표팀 간 자존심 대결로 관심을 모읍니다.

현존 최고의 공격수지만 아직까지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 키 169cm의 메시와 최고의 수비수로 193cm의 장신을 자랑하는 판 데이크 간 창과 방패 대결도 볼거리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모두 승리하면 월드컵 역대 5번째이자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2년 만의 맞대결이 이뤄집니다.

오는 11일 치러지는 두 경기 역시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합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토너먼트에서 맞붙습니다.

5골로 득점 선두인 음바페의 빠른 발에 맞서 사카 등 잉글랜드의 영건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입니다.

또, 아프리카 돌풍을 일으키며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오른 모로코와 호날두가 빠져도 잘 나가는 포르투갈이 일전을 벌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브라질 #아르헨티나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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