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맨' 손흥민, 친선전 16분 출격…본게임 전 예열
[앵커]
발열로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던 토트넘의 손흥민이 니스와의 친선전에 교체 투입돼 16분을 소화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다음 날 열리는 시즌 재개전을 앞두고 몸을 푼 건데요.
다른 주전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손흥민의 몸 상태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토트넘으로 돌아온 손흥민이 산체스의 도움을 받아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손흥민의 교체 사인이 나오자 경기장은 함성과 박수 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후반 29분 투입된 손흥민은 니스를 상대로 역습 상황 날카로운 침투 능력을 뽐냈습니다.
월드컵을 마친 뒤 소속팀 토트넘으로 복귀해 컨디션 회복에 나선 손흥민이지만 이번 친선전 투입은 불투명했습니다.
경기 전 콘테 감독이 "손흥민이 발열 증세로 이틀간 훈련에 불참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후반에 모습을 드러냈고 16분간 몸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토트넘에겐 그 어느 때보다 손흥민의 건강이 중요합니다.
크리스마스 이후 바로 시즌이 재개되기 때문입니다.
오는 26일 브렌트퍼드전을 시작으로 다음 달 7일 포츠머스와 FA컵 3라운드까지 사흘에 한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견뎌야 합니다.
또 월드컵에서 8강전까지 소화했던 잉글랜드의 케인과 브라질의 히샤를리송 등이 컨디션 난조와 부상 등에 시달리면서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
<안토니오 콘테 / 토트넘 홋스퍼 감독> "월드컵을 늦게 마친 선수들이 있습니다. 그 선수들의 몸 상태가 100%가 아니란 점은 당연합니다."
올 시즌 3골 2개 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부진을 넘어 리그에서 반등을 이뤄낼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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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발열로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던 토트넘의 손흥민이 니스와의 친선전에 교체 투입돼 16분을 소화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다음 날 열리는 시즌 재개전을 앞두고 몸을 푼 건데요.
다른 주전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손흥민의 몸 상태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토트넘으로 돌아온 손흥민이 산체스의 도움을 받아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손흥민의 교체 사인이 나오자 경기장은 함성과 박수 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후반 29분 투입된 손흥민은 니스를 상대로 역습 상황 날카로운 침투 능력을 뽐냈습니다.
월드컵을 마친 뒤 소속팀 토트넘으로 복귀해 컨디션 회복에 나선 손흥민이지만 이번 친선전 투입은 불투명했습니다.
경기 전 콘테 감독이 "손흥민이 발열 증세로 이틀간 훈련에 불참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후반에 모습을 드러냈고 16분간 몸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토트넘에겐 그 어느 때보다 손흥민의 건강이 중요합니다.
크리스마스 이후 바로 시즌이 재개되기 때문입니다.
오는 26일 브렌트퍼드전을 시작으로 다음 달 7일 포츠머스와 FA컵 3라운드까지 사흘에 한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견뎌야 합니다.
또 월드컵에서 8강전까지 소화했던 잉글랜드의 케인과 브라질의 히샤를리송 등이 컨디션 난조와 부상 등에 시달리면서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
<안토니오 콘테 / 토트넘 홋스퍼 감독> "월드컵을 늦게 마친 선수들이 있습니다. 그 선수들의 몸 상태가 100%가 아니란 점은 당연합니다."
올 시즌 3골 2개 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부진을 넘어 리그에서 반등을 이뤄낼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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