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문 전 화천대유 대표 자금 추적…김만배 압박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측근인 이한성 공동대표와 최우향 이사를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구속기소한 데 이어 또 다른 측근인 이성문 전 대표이사를 겨냥하며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최근 이 씨를 소환해 화천대유와 김 씨 사이의 자금 거래 내역 등을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이 씨가 김 씨의 지시로 2015년 화천대유 설립부터 대장동 사건이 불거진 재작년 9월까지 자금 관리를 총괄하며 각종 로비 자금 마련, 자금 세탁 등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이 씨를 겨냥한 건 김씨를 압박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관한 진술 변화를 끌어내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측근인 이한성 공동대표와 최우향 이사를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구속기소한 데 이어 또 다른 측근인 이성문 전 대표이사를 겨냥하며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최근 이 씨를 소환해 화천대유와 김 씨 사이의 자금 거래 내역 등을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이 씨가 김 씨의 지시로 2015년 화천대유 설립부터 대장동 사건이 불거진 재작년 9월까지 자금 관리를 총괄하며 각종 로비 자금 마련, 자금 세탁 등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이 씨를 겨냥한 건 김씨를 압박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관한 진술 변화를 끌어내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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