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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눈 그치고 추워져, 종일 찬바람…호남서해안 제주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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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눈 그치고 추워져, 종일 찬바람…호남서해안 제주 눈
  • 송고시간 2023-01-27 08:31:59
[날씨] 눈 그치고 추워져, 종일 찬바람…호남서해안 제주 눈

[앵커]

눈이 그친 뒤 다시 추워졌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경북산간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고, 낮에도 내내 찬바람이 불텐데요.

호남서해안과 제주도는 오늘도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입을 열 때마다 하얗게 입김이 새어 나옵니다.

다시 강추위 찾아왔습니다.

어제보다는 옷차림 따뜻하게 해 주셔야겠고요.

현재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4.2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와 강원 그리고 경북 산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금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의 기온이 영하 20.6도로 기온이 가장 많이 내려가 있고요.

충북 제천 -17.5도, 파주 -12.2도, 서울 -8.6도, 전주 -5.1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에도 서울 영하 5도에 머무는 등, 종일 춥겠고요.

밤사이 찬공기는 더욱 밀려들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은 서울 영하 12도, 강원도 철원은 영하 19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고요.

주말과 휴일 내내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한편, 제주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지금 제주도와 호남서해안은 눈구름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들 지역에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요.

주말인 내일은 충청과 호남 등 서쪽 곳곳에 가끔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추위도 더 심해지는 만큼 빙판길이나 살얼음이 더 잘 보일 텐데요.

운전하시는 분들 특히 조심하셔야겠고요.

또 보행자들도 천천히 걸어다니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한파특보 #추위 #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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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