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오전 6시 56분쯤 경북 안동의 한 복지재단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에서 불이 나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과 부속건물 등 6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와 굴착기 등 장비 35대와 19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강풍으로 완진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안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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