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을 이르면 내일(30일) 경찰에 고발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대변인이 단정하는 듯한 표현으로 사실이 아닌 의혹을 확산시켰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에 입장문을 내고 "두 손 들어 환영한다"며 "김 여사를 제대로 조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7일 김의겸 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여사가 '우리기술' 작전주에도 관여한 혐의가 드러났다"고 주장했고, 대통령실은 "터무니 없는 거짓"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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