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장관 오늘 방한…확장억제 강화·대북공조 논의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오늘(30일) 한국을 방문합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내일(31일) 회담을 열어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등 대북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북한의 핵 사용을 상정해 이뤄지는 한미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을 비롯해 한미일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한미 국방장관 회담은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 SCM 이후 석 달 만입니다.

오스틴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예방 일정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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