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스키장 리프트 20분 동안 멈춤…70여 명 고립
강원도 춘천의 한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고장나, 이용객 70여 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9일) 오전 11시 40분쯤,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중급 슬로프를 오가는 리프트가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스키장 측은 즉시 비상 발전기를 가동해 20분 만에 이용객 70여 명을 구조했으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LGU+, 두 차례 접속장애…"디도스 공격 추정"
LG유플러스 유선 인터넷망에서 어제(29일) 간헐적인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어제(29일) 오후 5시 58분부터 약 22분간 접속이 간헐적으로 끊기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앞서 오전 2시 56분에도 약 19분 동안 인터넷 접속이 끊겼습니다.
사측은 장애가 내부 서버에 대한 분산서비스거부, 디도스 공격 때문으로 추정하고, 과기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했습니다.
보안당국은 이번 접속 장애가 설 연휴 사이버 공격 주체로 지목된 중국 해커조직 '샤오치잉'과 연관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 일본·알제리 지휘한 할릴호지치 "한국서 전화 받아"
알제리와 일본, 모로코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할릴호지치 감독이 우리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크로아티아 매체 나시오날은 "할릴호지치가 한국의 새 국가대표 사령탑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보스니아의 라디오 매체도 "한국에서 온 전화를 받았다"는 할릴호지치 감독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2014 브라질월드컵 당시 우리와 맞붙었던 알제리 감독을 지냈으며 이후 일본과 모로코의 사령탑을 맡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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