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올해 7월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지난해 7월 시행된 1단계 상병수당 신청자 10명 중 7명이 저소득층이었던 점을 감안해, 2단계 시범사업은 소득 하위 50% 취업자로 한정했습니다.
소득 공백으로 인한 생계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신청후 지급까지 기간은 기존 2주에서 입원한 경우는 3일, 그렇지 않은 경우는 7일로 줄였습니다.
지급 금액은 올해 최저임금의 60%인 하루 4만 6,180원입니다.
복지부는 다음달 지역 공모를 거쳐 오는 3월 말 시범 지역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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