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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당분간 큰 추위 없어…동해안·영남 '대기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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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당분간 큰 추위 없어…동해안·영남 '대기 건조'
  • 송고시간 2023-01-30 15:47:24
[날씨] 당분간 큰 추위 없어…동해안·영남 '대기 건조'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주와 비교하면 확실히 바람결이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현재 기온,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으로 올라 있고요.

큰 추위는 없습니다.

한파특보 역시 해제가 되거나 단계가 완화가 됐습니다.

내일도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 지역은 내일 아침 출근길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고요.

곳곳에 빙판길이 남아 있는 만큼 조심해서 이동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하늘 표정도 좋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에서 쾌청한 하늘이 함께 하고 있는데요.

다만, 대기가 많이 건조합니다.

동해안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후까지 동쪽 지역은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최대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돌풍이 불면서 작은 불씨도 크게 옮겨붙을 수 있습니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1월 마지막 날인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에 눈과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예상 적설은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1에서 3cm의 눈이 내리겠고요.

그 밖 중부 곳곳으로도 약한 눈발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이후에는 당분간 큰 추위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월요일날씨 #대기건조 #추위주춤 #건조특보 #화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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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