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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평년 기온 회복·대기 건조…동해안 너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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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평년 기온 회복·대기 건조…동해안 너울
  • 송고시간 2023-01-30 16:40:07
[날씨] 평년 기온 회복·대기 건조…동해안 너울

이정도 추위면 견딜만 하다 싶습니다.

예년보다 훨씬 추운 겨울 날씨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드셨을 텐데요.

오늘도 안 춥다 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이맘때 겨울 수준의 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3.7도, 대전 4.4도, 광주는 5도를 보이고 있고요.

그 밖의 지역도 수원 3.7도, 안동 3.5도로 영상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동쪽 지역은 연일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효 습도가 크게 떨어진 동해안과 영남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작은 불씨가 강한 바람을 타고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으니까요.

주변 점검을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맑은 하늘 드러나 있고 공기 질도 깨끗합니다.

하지만 내일은 차차 구름의 양이 많아지다가 중부 곳곳에 눈이 내릴 텐데요.

강원 중북부내륙과 산지에는 최대 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수도권에도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 먼바다는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요.

동해안은 너울이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

당분간 한파 수준의 추위는 쉬어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강추위꺾여 #동쪽건조 #화재조심 #너울성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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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