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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주춤·건조한 대기…차츰 국외 미세먼지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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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추위 주춤·건조한 대기…차츰 국외 미세먼지 유입
  • 송고시간 2023-01-31 16:37:51
[날씨] 추위 주춤·건조한 대기…차츰 국외 미세먼지 유입

1월 마지막 날인 오늘도 큰 추위는 없습니다.

내려져 있던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가 됐고요.

오늘 아침 영하권에서 출발했던 서울은 현재 기온 7.7도까지 오르면서 비교적 온화합니다.

하지만 내일 오후부터는 다시 찬바람이 강해지겠고요.

모레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전국에서 영하권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최신 기상정보 잘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위성영상인데요.

중부지방은 점차 구름양이 많아지고 있고요.

밤까지 곳곳으로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지역에 최대 3cm의 눈이 내려 쌓일 텐데요.

빙판길이 만들어지면서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오고 가실 때 조심해서 이동해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동쪽 지역은 대기가 많이 건조합니다.

수일째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도 크게 번질 수 있습니다.

경각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추위가 주춤한 틈에 다시 미세먼지가 고개를 들겠습니다.

밤부터 대기가 정체되고 여기에 국외 미세먼지까지 날아들겠는데요.

오늘 밤, 수도권과 충남 등 중서부 지역은 먼지 수치가 오르겠고요.

내일은 전국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눈과 비 예보는 나와 있지 않고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온화 #건조특보 #대기건조 #화재조심 #빙판길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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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