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1일부터 한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중국 내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민항국은 한중간 노선을 운영하는 한국과 중국 항공사에 보낸 통지를 통해 2월 1일부터 한국발 중국행 직항 항공편 탑승객에 대해 입국 후 코로나 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PCR 검사인지, 신속항원검사인지 분명히 알리지 않았습니다.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올 경우 자택 또는 시설에서 격리하거나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한국 정부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에 대응한 추가 상응 조치로 풀이됩니다.
김지선 기자 (sunny10@yna.co.kr)
#중국 #코로나19 #입국후_검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