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중국발 단기비자 발급 제한을 2월 말까지 연장한 것과 관련해 "중국 확진자를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는 판단이 되면 그 전이라도 해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총리는 오늘(31일) 기자들과 만나 중국 비자 문제를 놓고 중국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총리는 강제동원 배상 문제 등 한일 관계와 관련해 "적절한 상황이 되면 장관급 정도 선에서 충분히 만날 수 있다"면서도 정상 간 만남은 아직 구체적 계획이 없다고 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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