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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5] "北에 800만 달러 전달" 外

사회

연합뉴스TV [이슈5] "北에 800만 달러 전달" 外
  • 송고시간 2023-01-31 19:48:06
[이슈5] "北에 800만 달러 전달"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태국에서 압송된 후 검찰 조사를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기존 주장을 바꿨습니다.

지난 2019년,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북 등을 위해 북한에 800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새롭게 진술한 건데요.

또, 김 전 회장은 이 대표와 전화 통화한 사실도 인정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검찰의 신작 소설"이라고 일축했는데요.

이 내용 강창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2>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큰 침체에 빠진 가운데,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반도체사업에서 적자를 겨우 모면했습니다.

스마트폰 등 통신과 가전 실적이 모두 위축됐고, 특히 최대 사업 반도체는 4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과 비교해 97% 급감했는데요.

이 때문에 세계시장에선 이 분야 1위 삼성의 감산 여부에 주목해왔습니다.

삼성은 과연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요?

또, 새로운 전략사업은 무엇일까요?

이 내용은 김장현 기자입니다.

<3> 내일(1일)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예고대로 1천 원 올라 4,800원이 됩니다.

기본요금으로 갈 수 있는 거리도 줄어들어 승객이 체감하는 요금 인상 폭은 더 클 것으로 보이는데요.

각종 인상 내역을 적용하면 심야 시간대 기본요금은 최대 6,700원까지 오릅니다.

서울시는 또한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도 8년 만에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박상률 기자가 전합니다.

<4>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비상사태'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각국에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

감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강화, 코로나 상황 상시 모니터 등 임시 권고사항을 별도로 제시한 건데요.

3년간 유지해온 경계 태세를 이어간다는 메시지만으로는 이미 느슨해진 각국의 방역 상황을 개선하기 어렵다고 보고 구체적인 주문 사항을 내놓은 겁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5>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2위인 포드가 가격 인하를 발표했습니다.

포드가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결정은 다분히 시장 1위업체, 테슬라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입니다.

연초 테슬라는 최대 20%의 할인을 단행했죠.

업계 선두주자인 테슬라가 쏘아 올린 가격 전쟁 포탄에 불이 붙은 모양새인데요.

과연 최후에 승리하는 곳은 어디가 될까요?

이 소식, 김지선 기자입니다.

#김성태 #삼성전자 #택시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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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