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커피콩 수입액 역대 최대 13억 달러

지난해 생두와 원두를 합한 커피콩 수입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콩 수입액은 13억 달러, 1조6,880억원으로 재작년보다 42.4% 늘었습니다.

커피콩 수입액은 2019년 6억6,000만 달러였지만 3년 만에 약 2배로 늘었습니다.

관세청은 "코로나19 기간에도 포장이나 배달 등으로 커피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고 물류 대란과 커피 생산량 감소 등으로 국제 가격도 오른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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