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덕호, 병역 비리 인정…"깊이 반성"
드라마 D.P.와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 등에 출연했던 배우 송덕호가 병역 비리 연루 의혹을 인정했습니다.
송씨의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어제(3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송씨가 "부당한 방법으로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고 실망을 끼쳐 죄송하다"며, "남은 검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씨는 지난해 군입대 시기 연기를 위해 관련 정보를 알아보다 병역 브로커의 상담을 받고 뇌전증 진단으로 병역을 면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택배 물품 훔친 배달원 입건…CCTV에 덜미
배달하던 도중 현관 앞에 놓인 택배 물품 상자를 훔친 배달원이 복도에 설치된 CCTV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인천 계양 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배달원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인천시 계양구의 한 빌라에서 7만 원 상당의 커피 캡슐이 든 택배 상자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의 범행은 이 빌라 복도에 설치된 CCTV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 스포츠 베팅업체 "한국, WBC 우승 확률 7위"
오는 3월 WBC에 참가하는 20개국 중에서 우리 대표팀이 우승할 확률이 7번째로 높다는 스포츠 베팅 업체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방송사 폭스 스포츠 계열의 폭스 베트는 한국에 쿠바와 똑같은 +(플러스) 2,200을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2,200은 100달러를 걸면 원금을 빼고 2,200달러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한편 도미니카 공화국은 +(플러스) 200으로 우승 확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미국과 일본이 근소한 차이로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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